전교톱10 재방송 다시보기
부모세대의 열정과 10대만의 풋풋함이 어우러진 세대가 하나되는 흥겨운 전교톱10이 시작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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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교톱10 재방송 다시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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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교톱10 살펴보기
KBS 2TV <전교톱10>에서 전국의 빛나는 틴에이저 싱어들에 의해 90년대 대표 가요가 재탄생했습니다.
MC로는 첫 호흡을 맞추는 ‘음악 감성’ 이적과 ‘예능 감성’ 김희철이 맡아 가식 없는 솔직 입담으로 특급 케미를 뽐냈다.
이적이 최고의 틴에이저 싱어를 선정하는데 있어 두 MC의 표가 합산된다는 말에 “부담스럽다”며 고개를 숙이자 김희철은 “부담스러우면 진작에 프로그램을 거절하셨어야죠”라며 선배를 타박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.
금세 냉정한 얼굴로 돌변한 이적은 “제일 부담스러운 건 니 옆에 (내가) 서 있는 거야”라며 돌직구 멘트로 역대급 깐족 케미를 완성했다.
경연이 시작되자 음악에 대한 이적의 진지한 시선과 십대들을 향한 김희철 특유의 친근함이 서로 완벽하게 보완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. 또 이상민, 토니안, 김형석, 은혁, 박문치 등의 특급 패널 군단이 출연했다.
여기에 100명의 언택트 판정단이 안방 1열에서 누구보다 먼저 경연을 관람하고 판정에 참여했다. ‘전교톱10’은 대한민국의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었던 ‘가요톱10’의 1995년 5월 넷째 주 순위를 차지한 음악으로 포문을 열었다.
서태지와 아이들의 ‘컴백홈’에서 성진우의 ‘포기하지 마’, 듀스의 ‘굴레를 벗어나’, 룰라의 ‘날개 잃은 천사’까지 다양한 곡들이 소개되며 가슴 두근거리는 추억으로 이끌었다. 한편, <전교톱10>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 프로그램 '가요톱10'의 무대를 10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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